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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 주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성료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Colorado Korean Tennis Open)가 지난 16일 토요일 성공리에 개최됐다.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회장 장영희)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덴버에 소재한 콜로라도 애틀래틱 클럽에서 열렸다.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단식, 4.0 이상의 남자복식, 3.5 이하의 남자복식, 혼합 복식 등을 경기종목으로 내세운 이날 대회에는 총 55명이 참가신청을 내 후끈 달아오른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의  테니스 열기를 짐작케 했다.  모든 경기는 1 세트 5:5 No Ad, 결승 경기는 1세트 6:6 No Ad 원칙이었으며, 예선은 라운드로빈,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은  전날인 15일 오후에 열렸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는 주간포커스의 주최로 지난 2018년에 1회 대회가 개최된 후, 2019년에 2회 대회가 열렸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해를 건너뛰고 2021년에 3회 대회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았다.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테니스 대회이니 만큼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장영희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 회장은 “먼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의 꿈나무들인 주니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 대회를 위해 준비해주신 주간 포커스와 많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대회장인 김현주 주간 포커스 사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날씨도 좋고, 1년에 한두번 테니스 동호인들과 만날 수 있는 이런 즐거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모쪼록 부상없이 좋은 경기들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많은 스폰서들의 후원이 이어졌다. 주간 포커스, 오로라 테니스 클럽, 최관규, 슈퍼 최, 서울바베큐, 장영희, 김미래, 이대식, 이웅, 효한의원, 본촌치킨,  H마트 등에서 후원 및 협찬했으며, 빈트리 커피샵 대표 정희채씨가 음료수를 후원했다.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에서 모자와 테니스공, 점심식사를 넉넉하게 준비했고, 손미정 변호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수박을 썰고 테이블을 준비하는 등 도움을 제공했다.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점심은 샌드위치, 김밥, 수박, 빵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졌다. 또 경기후 뒷풀이 모임에서는 신명관 식당에서 모든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경기의 우승자는 블라디미르 스코벳스키 군이 차지했다. 2위는 브라이언 킴, 3위는 맥스 박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스코벳스키 군은 중학생이지만, 조슈아 손군과 함께 짝을 이뤄 남자 복식(골드)까지 진출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등부 1위는 손태곤, 2위는 마이클 송, 3위는 조슈아 손군이 차지했다. 1위인 손군과 2위인 송군은 남자 복식에도 함께 파트너로 참가해 결승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으며, 남자 복식 결승 이후 바로 이어진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고등부 단식에서 곧바로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손군이 우승했다. 3.5 이하 남자 복식(실버)에서는 1위 정주형, 권태중, 2위 이기원 이문수, 3위가 정희채, 김성렬 조에게 각각 돌아갔다. 혼성 복식의 경우 1위 제니퍼, 앤드류 배, 2위 김미래, 유대식, 3위 신남포, 패트릭 리 조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4.0 이상 남자복식(골드)은 1위에 이웅희, 윌 유, 2위에 마이클 송, 손태곤, 3위는 조슈아 손, 블라디미르 스코벳스키 조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 전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성인 복식조는 1위에게 200달러 상당의 최신 프로모델 라켓 2개, 2위와 3위에게 상품권이 주어졌고, 고등부 1위는 상금 300달러, 2위 200달러, 3위 100달러, 중등부 1위는 200달러, 2위는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                     이은혜 기자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클럽

2022-07-18

KTCC 한인 테니스 클럽 초청 친선대회

 KTCC(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 한인 테니스 클럽(회장 김기형)이 현재 콜로라도에 있는 다른 3개의 한인 테니스 클럽들을 초청해 친선전을 펼쳤다. 지난 4월 3일 오후 3시 30분에 오로라에 소재한 유타 파크에서 열린 이날 친선전에는 KTCC에 맞서 덴버 테니스 클럽(회장 김명철), 오로라 테니스 클럽(회장 장영희), 록키 마운틴 테니스 클럽(회장 이정재) 등 3개 테니스 클럽이 연합해 친선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출전 인원은 KTCC에서 18명, 3개 클럽 연합팀에서 15명 등 총 33명이었다. 경기 형식은 1,2차전은 KTCC 대 연합팀으로 겨루고, 3차전은 소속 클럽에 관계없이 서로 섞여서 경기를 치루었다.참가자들은 새로운 테니스 클럽 동호회원들과 경기를 즐기면 테니스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고, 친선전이 끝난 후 KTCC의 유영식씨가 직접 준비해온 간짜장밥, 탕수육, 고기덮밥, 샐러드로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KTCC의 김기형 회장은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의 입장에서, 소속 클럽과 관계없이 테니스인으로서의 화합의 장으로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겨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CC측은 이번 행사는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친선전인 만큼 등사나 우승자는 따로 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하린 기자KT 친선대회 테니스 클럽 한인 테니스 초청 친선대회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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